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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송전선로 아래 형광등 발광현상 인체 유해성 무관”

한전 “송전선로 아래 형광등 발광현상 인체 유해성 무관”

등록 2014.01.10 21:14

조상은

  기자

한국전력은 송전선로 아래 형광등 발광현상과 인체 유해성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10일 “형광등에서 불이 들어오는 현상은 일상생활 중에서 전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과학 현상”이라며 “WHO는 전계가 일반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National Grid 자료에 의하면 송전선로 아래에서 발생되는 전계는 형광등을 발광시킬 수 있으나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불빛에 비해 매우 미약해 밤에만 관찰할 수 있다”면서 “이런 현상은 사람이 이 형광등을 들고 서 있어도 다치거나 상해를 입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안에서 한쪽 손에 형광등을 들고 발을 카펫에 비비면 정전기가 발생하여 형광등이 깜박거리는 것으로 이는 일상 생활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며 “송전선로 아래에서 형광등 발광은 전계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근거로 보도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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