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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일 쌍용차 대표의 ‘스킨십 경영’···공장 돌며 혁신 독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의 ‘스킨십 경영’···공장 돌며 혁신 독려

등록 2013.12.19 13:34

정백현

  기자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오른쪽)가 19일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에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오른쪽)가 19일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에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가 완성차가 생산되는 평택공장을 직접 돌며 임직원들을 독려하는 ‘스킨십 경영’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이유일 대표와 하광용 생산본부장 겸 전무 등 임직원들이 평택공장의 각 라인을 돌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19일 진행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은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프레젠테이션, 우수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유일 대표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작업 현장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수분임조 프레젠테이션 시간에는 16개 우수 분임조 중 3개 분임조가 작업 능률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개선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생산1담당과 2담당, 생관물류담당 소속 16개 우수 분임조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 창원공장에서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혁신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혁신페스티벌에서는 올해의 현장 혁신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포상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쌍용차는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품질분임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열린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분임조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혁신적인 현장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유일 대표는 “올해 쌍용차의 가파른 성장세는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끊임없이 혁신 활동을 해온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을 하나로 묶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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