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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9일 판문점서 회담 실무접촉” 제안

통일부 “9일 판문점서 회담 실무접촉” 제안

등록 2013.06.09 09:51

수정 2013.06.09 09:52

이창희

  기자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해 오는 9일 실무접촉을 제안한 북한에 대해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실무접촉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을 제안했다.

정부는 7일 오후 2시부터 가동된 판문점 채널을 통해 9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서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류길재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 부장 앞으로 발송했다.

통일부는 전통문을 통해 이번 실무접촉에 통일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가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다.

또한 북측이 남북 장관급 회담을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는 우리 측 제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실무접촉 개최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회담 장소를 수정한 배경으로는 내부적 준비 과정 등을 감안, 시간적 제약과 장소, 회담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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