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글로벌 창업·해외진출에 만전”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올해 미래부 핵심 정책은 글로벌 창업과 해외진출”이라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최 장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법과 제도, 회계와 세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장관은 “해외 유력 기업들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에 해외 지원센터와 함께 글로벌 창업 전진 기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영(Bay K Group 회장),Chris Burry(USMAC CEO), 송영길(Booga ventures 대표),이구형 CTO(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 인간공학 박사), Perry 하(DFJ Athena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일과성 행사보다는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최 장관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실리콘밸리의 한인 네트워크가 활성화 돼 활발한 아이디어 공유와 이를 사업화하 해야 한다”며 “벤처기업 창업전략과 기업가 정신 등 한인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서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