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화폐공급 15.7% 감소···“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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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화폐공급 15.7% 감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한국은행 창구에서 바꿔 간 신권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0일 한은이 발표한 '2021년 설 연휴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1월28일~2월10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7475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규모는 2013년 4조3450억원 이후 8년 만에 가장 최소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설과 마찬가지로 연휴 기간은 4일로 같았으나 화폐 순발행 규모는 8814억원(15.7%) 급감한 것이다.
화폐발행액은 5조183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1022억원(18.0%) 감소했고, 환수액은 2708억원으로 2208억원(44.9%) 줄었다.

한은은 올해 설 연휴 기간은 총 4일로 작년과 같았지만, 연휴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고향 방문 자제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으로 순발행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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