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롯데몰, 8년 만에 서울시 도건위 통과

최종수정 2021-01-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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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설계 보강 및 인허가 후 1~2년 내 착공 전망

그래픽=박혜수 기자
부지 매입 후 8년간 진척이 없었던 롯데그룹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1~2년 내에 착공이 가시화 하고 있다.

27일 서울시, 롯데쇼핑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롯데몰 관련 구체적 계획을 담은 ‘상암 DM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울 상암 복합쇼핑몰은 2013년 롯데쇼핑이 부지를 매입한 이후 현재까지 8년째 사업이 표류 중이다. 투자금액은 총 4500억원으로,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지난 2015년 말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주민의 반발로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했다.
롯데는 서울시의 요구대로 상생 태스크포스(TF)를 꾸려 2017년 판매시설 축소와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방안을 내놨다. 이 방안에 인근 17개 전통시장 중 16곳이 찬성했으나 나머지 1곳이 반대하면서 서울시가 세부개발계획안 심의를 보류했다. 이 사안은 이후 소송 및 감사원 감사까지 이어졌고, 감사원은 2019년 서울시의 심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됐따며 세부개발계획 결정 업무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통보했다.

롯데쇼핑은 건축 설계를 보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허가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실제 착공까지는 약 1~2년이 걸릴 전망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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