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수원 권선구 금곡동 자택이나 남편이 운영하는 사무실 등도 인적이 끊긴 상황이고 윤 당선인이 어디에 머무는지조차 오리무중 상태다.
그의 집의 집 출입문 밖 전기계량기도 돌아가지 않았고 주변에 세워진 윤 당선인의 것으로 알려진 차량도 며칠째 움직이지 않은 듯 지붕에 먼지가 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체통에 꽂힌 신문의 날짜가 이따금 바뀌었지만 최근 이곳에서 윤 당선인을 봤다는 주민은 없어서 윤 당선인의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족이 잠깐씩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의 남편이 운영하는 지역 신문사 사무실도 상황은 비슷했다. 10평 남짓해 보이는 사무실은 불이 꺼진 채 출입문이 굳게 잠겨있었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이전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는 자리를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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