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서울반도체, 실적 회복 지연···목표주가↓”

최종수정 2019-06-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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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 시장 침체로 실적 회복 지연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ED시장은 무역 분쟁과 중국 경기 둔화 영향으로 침체에 빠졌다. 상반기 LED 칩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업계 재고가 과도한 편이며, 가동률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LED 칩 가격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자리수 하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반도체는 WICOP 경쟁력에 기반한 점유율 상승 기조, 베트남 법인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업황 악화에 따라 실적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하락한 14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87억원)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요 약세기를 틈타 생산설비의 베트남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서울반도체는 자동차 헤드램프 채용 모델 수가 늘어나고, TV는 WICOP을 앞세워 주요 고객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57억원, 3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VCSEL, Mini LED, Micro LED 등 차세대 제품군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가장 고부가인 자동차 헤드램프는 하반기 5개 차종이 추가돼 총 14개 차종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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