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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證 "한국항공우주, 지난해 4Q 영업익 반토막···목표가↓”

케이프투자證 "한국항공우주, 지난해 4Q 영업익 반토막···목표가↓”

등록 2017.02.03 08:48

이승재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수리온 사업이 재개됐으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2%, 38.5% 하락한 7873억원과 4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부진한 이유는 수리온 지체배상금 관련 충당금 373억원이 설정된 탓이다.

최지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기대할만한 물량이 없다”며 “해외수주가 관건으로 모든 실적의 변동성은 대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방산 열풍이 해외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T-X 사업이 수주될 경우 10년 이상 일감 걱정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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