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 실트론 매각으로 신사업 강화”

최종수정 2017-01-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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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LG에 대해 실트론 매각으로 62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는 만큼 향후 전장부품 및 신성장 분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날 LG는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기업인 LG실트론을 SK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6200억원으로 추정되며, 신성장 및 기존 사업 경잴역 강화 분야에 투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트론은 LG그룹 내 반도체 사업 영역이 부재한 가운데 그룹 관계사 간 시너지 효과가 적었던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며 “매각 후 LG그룹이 추진하는 전장부품 사업,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SK그룹은 LG실트론 인수를 통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부문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게 됐다”며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3D 낸드(NAND) 확산으로 반도체용 웨이퍼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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