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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막바지 벌초’ 행렬 잇따라··· 고속도로 정체 시작

추석 앞두고 ‘막바지 벌초’ 행렬 잇따라··· 고속도로 정체 시작

등록 2015.09.19 13:36

김민수

  기자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벌초에 나서는 행렬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증가하고 있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다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은 수도권과 천안나들목 인근 총 10.8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목표방면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 6.4km 구간을 포함해 약 20km에 걸쳐 서행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는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8km 구간과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6km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전국 주요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4시간58분, 울산 5시간 8분, 대구 4시간8분, 강릉 3시간20분, 목포 4시간36분, 광주 4시간10분, 대전 2시간2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7~8시쯤 혼잡이 시작돼 낮 12시쯤 최대 혼잡을 기록한 후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혼잡이 극에 달한 뒤 오후 10~11시가 지나야 풀릴 전망이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보됐으며,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에 달해 지난주보다는 다소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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