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역량 평가 차장급 이상 확대

한국남부발전이 인사에 반영하는 역량 평가의 대상을 현재 부장급 이상에서 차장급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18일 내달 초까지 승진 자격이 있는 차장급 142명에 대한 역량 평가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리더십 역량 평가 교육을 받지 않으면 승진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실·부장급 승진 예정자 43명을 대상으로 역량 평가를 처음 실시했으며, 올 3월에도 처·실장급 38명, 부장급 116명에 대해 역량 평가를 했다.

역량 평가 항목은 전략적 사고, 성과 지향, 변화 관리, 위기대응능력, 이해관계조정, 의사소통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조상은 기자 c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