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하지 않기 위해 피 흘리면서도 학교 가
▲ 거북이 지이가 일본유학 당시 경험한 뺑소니 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안민 기자 |
지이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유학 당시 뺑소니를 당했다"고 말했으나 "병원을 가려 했지만 돈이 없어 가지 못했고 한국에 돌아와 진찰을 받아보니 뇌진탕 초기 증세가 나왔다"고 기사화됐다.
뒤늦게 알려진 뺑소니 사고 소식에 팬들이 걱정을 이었다. 지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갔다고 기사가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출석률 100%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면서도 학교에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쪽 팔이 전부 쓸린 상처였고,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빠져있어 내가 끼우곤 했다"며 "이러고도 산다는 게 재미있다. 지금은 나이 먹어서 골골거리는 것 밖에 없다(웃음)"고 완전히 회복됐음을 밝혔다.
지이는 지난 2008년 터틀맨 사망 이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현지에서 학교를 다니며 가이드와 통역사, 한국어 강사, 스시집 종업원 등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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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28일 Mnet <엠 카운타운>에서 컴백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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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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