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사상 첫 배당나선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5.6조원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5조6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에 나섰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둔화로 실적이 악화되는 등 현금 사정이 빠듯해진 삼성전자에 구원투수 역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배당금은 추후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삼성디스플레이의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6조6504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은 2만5400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