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나바스·크롤, 필드 플레이어보다 빛난 ‘명품’ 골키퍼
네덜란드의 4강 진출로 결정났지만 네덜란드-코스타리카의 8강전은 양 팀 골키퍼들의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부였다.6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아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와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의 코스타리카는 전·후반과 연장을 포함해 120분 간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돌입했다.이 때까지 양 팀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코스타리카의 수문장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