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수사지휘’ 이귀남 법무장관, 오리온 취업 논란
검찰이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58)의 횡령혐의 등을 수사할 당시 수사지휘 최고책임자였던 이귀남 전 법무장관(62)이 퇴직 후 오리온그룹의 고문으로 취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2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2011년 8일 퇴임 뒤 2012 8월 오리온그룹 고문으로 영입됐고 현재 비상근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의 민간기업 취업제한을 강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 직전에 퇴임해 취업제한법 위반은 간신히 피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