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에 입국자 전용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입국자 전용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3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상대적으로 해외입국자가 많은 서울시는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3일부터 서울 거주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크스루 선별진료는 공중전화 부스와 비슷한 형태의 공간을 이용해 의료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