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다이제’ 최대 33% 인상···추가 인상은 없을 것
최근 밀가루 출고가 인상 여파가 과자·제빵·라면값의 줄인상으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오리온의 경우 지난 2월 말 대표 비스킷 제품인 오리지널 다이제(194g, 1500원)와 초코 다이제(225g, 2000원) 가격을 25~33%로 각각 500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 측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다이제 제품을 리뉴얼 하면서 원료 대비 가격을 크게 올리지 않아 사실상 2011년 1월 이후 2년여만의 인상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11년 1월 기준 1200원에 146g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