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연봉 한파···다시 찾아온 동결·삭감의 추억
재계에 또다시 연봉 한파가 닥쳤다. 1997년 경제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번째로 찾아온 가장 강력한 ‘한파’가 될 전망이다. 12월과 1월은 연봉 협상 시즌이라는 점에서 한파는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룹사들이 줄줄이 실적악화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 전망까지 어두워 연봉 동결이나 삭감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연봉 동결을 발표한 이후 재계가 그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