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 수천명 “中 보따리상 NO···현지 물가 올린다”
홍콩에서 5일 중국 본토에서 오는 보따리상 단속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인접한 성수이 지역에서 수천 명이 모여 중국 본토 보따리상을 적극적으로 단속해달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이날 오후 벌였다. 집회 후 참석자들은 성수이 전철역에서 상완 로드까지 구간을 행진했다. 성수이 지역은 보따리상을 비롯한 중국 본토인 고객을 주로 상대하는 약국과 화장품 가게들이 밀집한 곳이다. 중국 보따리상들은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