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저출산 시대의 아이러니’ 버려지는 아기들
서울 관악구의 ‘베이비박스’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이곳에 버려진 영아만 108명,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2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몇 년 사이 버려지는 아기들이 8배 넘게 급증한 탓에 서울시의 관련 예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일부 아기들은 서울에서 다시 충남, 충북, 제주, 부산으로 보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지요.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기들이 급증한 것은 2012년 이후부터. 이 시기 불법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