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LH 노동자 임금체불 연간 117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사에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례가 매년 25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노임신고센터에 접수된 LH 관련 민원은 올해 117건, 금액으로 39억1853만원에 달했다.임금(노임)이 체불됐다는 민원이 76건(12억403만원), 자재나 장비를 대주고 돈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34건(21억6411만원), 기타 식대·기름값을 받지 못한 경우 등이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