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美·우방 공조 감청 폭로 더 나올 수 있어”
미국이 공조 감청 작전을 벌이던 외국 첩보기관들에 ‘스노든 파일 폭로’의 위험성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일 총리 등에 대한 고강도 도청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과 우방의 공조 감청에 대한 기밀 파일을 대거 빼돌려 추가 폭로가 우려된다는 것이다.워싱턴 포스트(WP)는 25일 이처럼 보도하면서 폭로 위험에 처한 공조작전이 중국, 이란, 러시아 등 적성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예컨대 해당 작전 중에는 한 북대서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