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녀’, ‘한남충’···온라인 혐오표현 시정요구 5년간 16배 폭증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24일 온라인에서 ‘김치녀(속물 근성을 가진 여자)’, ‘한남충(벌레같은 한국남자)’ 등 특정집단을 차별·비하하는 표현으로 시정 요구를 받은 건수가 2012년 이래 60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이런 이유로 시정요구를 받은 건수는 5988건으로 집계됐다. 시정요구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