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국내경제 실망감에 금융정책 신뢰도 하락”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부정적 시각이 한층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금융정책에 대한 신뢰도 역시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15년 상반기 KIF 금융신뢰지수 결과 보고’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금융신뢰지수가 86.2점을 기록, 지난해 하반기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신뢰지수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9∼13일에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