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보다 금융당국 신뢰도 훨씬 낮아···‘최하위’ 기록
우리나라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사보다 금융당국을 더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은 ‘KIF 금융신뢰지수’를 개발해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금융신뢰지수가 89.5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금융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전화로 설문조사해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이면 중립적이며, 100보다 크면 긍정적 답변이, 100보다 적으면 부정적 답변이 많다는 뜻이다. 9개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