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家 4세 이규호, 임원 대열 합류···경영참여 본격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2일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부장을 상무보에,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를 부사장에 선임하는 등 총 2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4년생인 이규호 상무보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지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한 이래 경영수업의 일환으로 각 계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