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가입비 ‘19년 만’에 전면 폐지
이동통신 가입비가 19년 만에 완전 폐지됐다.KT와 LG유플러스는 31일 기존 고객이 신규 가입 시 부담하던 이동통신 가입비를 이날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가입비는 가입 시 필요한 제반 경비 등을 반영해 이동통신사들이 받아온 것으로 지난 1996년 도입됐다.그러나 정부의 통신비 부담 경감 정책에 따라 지난 2013년에는 40%, 지난해에는 50%가 인하됐으며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의 가입비 폐지에 이어 이번에 KT, LG유플러스까지 전면 폐지가 결정됐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