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파리發 유로 경기부진, 가공무역에 피해 ”
파리 테러가 프랑스 경기 침체로 이어져 우리나라와의 교역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으로 경기부진이 확대될 경우 중국을 통한 가공무역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7일 이러한 내용의 ‘파리 테러 사태의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對)프랑스 수출 비중은 2014년 기준 0.5%에 불과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테러사태의 장기화로 유로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