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임시주총 개최 허가···매각 급물살
법원이 경남제약 소액주주들의 8월 임시주총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난항을 겪던 경남제약 매각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25일 경남제약은 정영숙 외 3인이 제기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에서 법원이 임시주총 개최를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오랜 시간을 끌어온 경남제약의 경영권의 향배가 2개월 안에 갈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주총은 소액주주들이 거래정지 이후 공개매각을 추진해온 회사 측에 반발에 추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