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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저축은행 PF 2차펀드 확대···여전업권도 5월 중 펀드 조성

금융 금융일반

저축은행 PF 2차펀드 확대···여전업권도 5월 중 펀드 조성

등록 2024.05.01 13:23

이지숙

  기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저축은행에 이어 여전업권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이달 중 정상화 펀드를 조성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약 10곳의 캐피탈사가 펀드 조성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업권은 지난달 펀드 조성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PF 사업장의 사업성 문제로 일부 참여사들이 이견을 보이며 펀드 조성이 다소 지연됐다.

금융권에서는 여전업권 펀드가 조성될 경우 후순위 사업자도 사업장 정리에서 손실을 덜 수 있어 경·경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축은행도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규모를 확대 조성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제2차 PF 정상화 펀드를 164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는 당초 800억∼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참여 저축은행이 늘어나며 규모도 확대됐다.

이번 펀드는 웰컴저축은행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과 한국투자저축은행 계열사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운용한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달 중순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내놓는다. 당국은 기존 3단계인 사업성 평가를 '양호-보통-악화우려-회수의문' 등 4단계로 세분화해 경·공매를 유동할 계획이다. 또한 PF 성장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회사에 대한 인세티브 방안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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