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부터 음료신사업팀, 주류신사업팀, 글로벌신사업 담당을 신설한다.
그동안 음료·주류 부문의 신사업은 마케팅 팀에서 품목별·주종별로 각각 진행해왔다. 내년부터는 부문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신제품 개발 등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을 마련했다.
롯데칠성이 조직 개편에 나선 이유는 제로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와 탄산음료 펩시 제로 등 신제품이 성과를 내면서 신사업에 무게를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와 주류 부문에서 각 사업부 별로 분산됐던 작업을 한 팀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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