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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라임펀드·주가조작 이슈···증권사 CEO 국감 줄줄이 불려가나

증권 증권일반

라임펀드·주가조작 이슈···증권사 CEO 국감 줄줄이 불려가나

등록 2023.09.19 09:01

안윤해

  기자

내달 국정감사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라임·옵티머스펀드 재조사 결과 발표로 일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소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내달 12일 금융위원회, 16일 금융감독원, 27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정무위는 국감 출석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오는 21일 전체 회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쟁점은 금감원의 라임·옵티머스펀드 재조사 결과 발표로 부각되고 있는 CEO들의 소환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을 받고있어 최현만 회장의 증인 및 참고인 채택 여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와 별개로 증권업계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앞둔 박정림 KB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징계 수위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금융위는 국감 이후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CEO 제재안을 논의해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할 전망이다.

한편,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사전에 인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국감 출석 여부도 거론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사태 직후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증인 채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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