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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검찰,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

증권 증권일반

검찰,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

등록 2023.08.31 14:03

임주희

  기자

라임 펀드 관련 '특혜성 환매' 의혹 제기

검찰이 라임 펀드 관련 특혜성 환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2019년 라임 펀드 판매·환매와 관련한 자료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증권사들이 특정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대 펀드 운용사 추가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직전 일부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가 이뤄진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30일엔 NH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라임펀드의 부실을 미리 인지했는지, 라임에 환매 강압이 있었는지 등 환매 배경을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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