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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올해 국내 여름 휴가, 7말 8초에 동해안 계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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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여름 휴가, 7말 8초에 동해안 계획 '최다'

등록 2023.07.24 14:55

김선민

  기자

올해 국내 여름 휴가, 7말8초에 동해안 계획이 가장 많아. 사진=연합뉴스 제공올해 국내 여름 휴가, 7말8초에 동해안 계획이 가장 많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올해 여름휴가 기간 국내 여행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승용차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겠다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국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휴가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교통 수요가 예상됐다고 23일 밝혔다.

응답자의 24.2%가 동해안권을 찾겠다고 답했고 남해안권(19.6%)과 서해안권(11.1%), 제주권(10.1%)이 뒤를 이었다.

휴가 여행 출발 시점으로는 7월 29일∼8월 4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 19일 이후가 16.6%, 7월 22∼28일이 11.5% 등으로 나타났다. 평소처럼 '7말8초' 기간에 여행객들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수단으로는 85%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답했다.

국토부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2일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버스·KTX·항공편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고, 갓길 차로 운영, 휴가객을 위한 임시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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