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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롯데마트·슈퍼, 글로벌 브랜드 공동 직소싱···발레아 40여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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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글로벌 브랜드 공동 직소싱···발레아 40여종 선봬

등록 2023.05.17 16:15

김민지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독일 드럭스토어 1위 업체인 DM사의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롯데마트와 슈퍼가 독일 드럭스토어 1위 업체인 DM사의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가 독일 드럭스토어 1위 업체인 DM사의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DM은 독일 1위 드럭스토어로 화장품을 포함해 건강기능식과 유아식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카밀 핸드크림', '발레아 앰플', '발포 비타민', '감기차' 등이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최근의 해외 직구 열풍과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공동 소싱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DM의 헬스&뷰티 자체 브랜드 '발레아(Balea)' 신상품 40여종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

발레아는 '니베아'와 더불어 독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DM의 자체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롯데마트가 2018년부터 DM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앰플과 핸드크림 등 뷰티 상품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소싱을 통해 헤어와 페이셜, 바디 제품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를 통해 '바잉 시너지'를 높이고 해외 직소싱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롯데 유통군 계열사와도 협업해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팀장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성비 상품을 제공하고자 독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드럭 스토어 DM사 브랜드 직소싱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 상품과 함께 해외 직소싱 상품 운영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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