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김교현號, 신사업 '배터리' 드라이브 건다···핵심소재 4종 생산 확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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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 경쟁력 극대화
23년 대산공장 내 완공 예정인 EC, DMC 공장··약 1400억원 추가투자
보유 원료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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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고 있는 롯데케미칼 미래 배터리 소재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의 핵심 소재 4종 생산을 확대키로 했다.

2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개발을 통해 EMC (Ethyl Methyl carbonate, 에틸 메틸 카보네이트), DEC (Di Ethyl Carbonate, 디 에틸 카보네이트) 생산을 추진한다.
 
지난 21년 5월 대산공장 내 약 21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제품인 EC(Ethylene Carbonate, 에틸렌 카보네이트)와 DMC(Dimethyl Carbonate, 디메틸 카보네이트) 공장 건설을 발표한 이후, 추가로 약 1400억원을 투입하여 EMC (Ethyl Methyl carbonate, 에틸 메틸 카보네이트), DEC (Di Ethyl Carbonate, 디 에틸 카보네이트)까지 생산 확대를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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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밸류체인.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게 되는 소재 4종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물려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로서,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핵심 원료(HPEO, CO2) 자체 생산 설비 구축을 포함한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 추진으로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된다. 또한, 대산공장에 건설중인 CO2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통해 포집된 CO2를 고순도 EC와 DMC의 원료로 투입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도 활용한다.

이영준 전지소재사업단장인 대표는 "적극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및 그룹 내 계열사와의 관련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재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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