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그룹 데이터 분석기업 '디플래닉스'···카이스트와 미래보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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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황지영 KAIST 전산학부 교수, 김대식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장, 강준혁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이사,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 겸 디플래닉스 디지털전략총괄, 최진선 디플래닉스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원 및 관계자들이 24일 대전 KAIST에서 진행한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 설립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그룹 데이터 분석기업으로 출범한 디플래닉스가 카이스트(KAIST)와 미래보험을 연구한다.

디플래닉스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 KAIST IT융합빌딩에서 '교보-디플래닉스-KAIST(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급변하는 보험산업에서 AI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발굴해 실무에 적용함과 동시에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보험산업을 전망하는 산학협력 전문 연구센터다.

센터장인 KAIST 김대식 교수를 포함해 빅데이터, 딥러닝, AI 등 관련 기술 전문 교수진 및 연구인력으로 구성됐다. 디플래닉스 및 교보생명보험그룹의 유관업무 전문 담당자와 협업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미래보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디플래닉스는 지난 2021년 교보정보통신의 자회사로 발족한 데이터 분석 전문 법인이다. 교보생명 및 그룹 내 관계사의 데이터를 수집해 그룹 통합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가치데이터 발굴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AI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KAIST와 손잡고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의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플래닉스는 중장기 과제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보험영업 관리·실무형 과제로 △AI기반 상품 트렌드 및 리스크 예측 △데이터 중심 고객관리 분야를 우선 연구분야로 선정했다.

올해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의 제스처와 대화를 통해 보험 가입의도를 파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어 보험데이터 간 숨겨진 연관성을 파악해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연내 4개까지 수행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는 "세계 수준의 연구진을 보유한 KAIST와 협업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 겸 디플래닉스 디지털전략총괄은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를 통해 여러 사업 분야의 디지털 현안을 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해결하고 교보그룹이 생명보험 및 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플래닉스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장남인 신중하씨가 디지털전략총괄을 맞고 있다. 최근 신 씨는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을 겸직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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