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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개인대출 '100억 위안' 달성

금융 은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개인대출 '100억 위안' 달성

등록 2022.04.19 09:03

차재서

  기자

사진=하나은행 제공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현지의 한국계 은행 중 처음으로 개인대출(온·오프라인) 100억 위안(약 1조9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행 측은 2019년 9월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포탈 기업 바이두,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등 중국 대표 ICT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이다.

하나은행 중국법인은 디지털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중국 플랫폼 기업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개인사업자(또는 개인) 디지털 대출·예금 상품을 내놓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월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강점의 극대화 ▲글로벌 선도금융그룹의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서영찬 하나은행 중국법인 대리은행장은 "코로나 시대에 리테일 소비자 접점의 비대면 온라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콜라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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