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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소셜 캡처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등록 2022.02.23 15:53

박희원

  기자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기사의 사진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기사의 사진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기사의 사진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기사의 사진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기사의 사진

'쉰내에 곰팡이' 충격적인 명장 김치 공장···"쓰레기 명장인가" 기사의 사진

국내 유명 김치공장에서 쉰내 나는 배추와 곰팡이 핀 무로 김치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지난 22일 MBC는 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촬영된 공장 영상을 보도했는데요.

제보 영상 속 작업자는 상한 배추와 보라색 반점이 가득한 무의 썩은 부분만 도려내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했습니다.

식재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영상 속 공장 시설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는데요. 무를 담아놓은 상자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가득했고, 완제품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에는 애벌레 알이 달려있었습니다.

해당 공장은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곳이었는데요. MBC와의 인터뷰에서 악의적인 제보라고 주장하던 공장 관계자는 결국 품질이 낮은 재료를 사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해당 공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했고, 영상을 제보받은 식약처는 해당 공장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신고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는데요.

용기 있는 제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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