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세대별 엇갈려···20대 60.7% 반대, 50대 53.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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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을 두고 세대 간 찬반 의견이 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우리리서치가 세계일보와 '공공의창' 의뢰로 지난 18∼19일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2.9%, 반대한다는 의견이 49.3%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7.8%로 집계됐다.

세대별로는 2030세대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다. 20대에서는 60.7%가 반대한다고 밝힌 반면 찬성은 33.0%였다. 30대에서도 반대가 58.2%, 찬성이 33.5%였다. 반면 50대에서는 찬성 여론이 53.4%로 반대(42.4%)보다 높았다. 40대(찬성 46.3%, 반대 45.7%), 60대 이상(찬성 44.3%, 반대 45.3%)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기본소득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인간의 기본권 유지'가 4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 양극화 해소'(20.8%), '소비 증가로 경제 활성화'(15.5%) 등이었다.

반대 이유로는 '국가 재정 악화'(37.4%), '근로의욕 저하 및 도덕적 해이'(31.9%), '증세 초래 불가피'(23.5%) 등이 주로 꼽혔다.

이 조사는 유선 80%, 무선 20%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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