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SK 계열사, ‘넷제로’ 여행에 관람객 초대···전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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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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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플러그파워 수소연료전지팩 선보여
SK이노, 포드 F150 납품 배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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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행사장에 마련한 SK그룹 전시관 내부 모습. 사진=김정훈 기자
SK그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2’에서 주요 계열사의 ‘넷제로(탄소 중립)’ 이행 전략을 소개했다.

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행사장 한개 부스에 탄소 중립으로 가는 사업 비전을 담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10시 개막 직후 SK 전시관 체험장에는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온 미디어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몰려와 북적거렸다.

SK㈜는 SK E&S와 함께 1조8천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세울 파트너사 미국 플러그파워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등을 선보였다. 현재 상용화된 50㎾급 급속 충전기보다 7배 빠른 350㎾급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했다. 또 자회사로 편입된 시그넷EV가 제조하는 고속 배터리 충전기도 전시했다. 시그넷EV 고속 충전기는 50kW급 충전기보다 배터리 완충에 걸리는 시간이 7배 빠르다고 SK 측은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미국 포드자동차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F150’ 전기 픽업트럭 관련 배터리 정보를 제공했다. 부스 소개를 맡은 담당자는 “F150 전기 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대비 탄소 배출을 62% 줄이고 2030년 기준 SK는 430만톤 탄소를 저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K 부스 내 4개 친환경 구역으로 구성한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을 꾸렸다. SKT는 ‘그린 애비뉴’ 구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공개하며 데이터를 저전력 고효율로 처리해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데이터 처리 용량은 약 1.5배, 전력 소모는 80% 저감했다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기술 ‘워터프리 스크러버’,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인 ‘eSSD’와 ‘HBM3’, 친환경 생분해성 제품포장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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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시관 내 마련된 그룹 게열사 전기차 소재 사업들. 사진=김정훈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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