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 앞당길 듯···“크리스마스 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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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영국이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 환자들에게 공급할 전망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이 조만간 MSD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시범사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에 임상적으로 취약하거나 면역반응이 억제된 상태인 고위험 환자에 대해 확진 후 48시간 안에 몰누피라비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이 있거나 60세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다수는 몰누피라비르를 알약 형태로 전달받아 자택에서 복용하게 된다.

영국 정부는 당초 내년부터 몰누피라비르를 보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하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등장하자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지난달 초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848명, 일일 사망자 수는 127명이다.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약 160건으로 집계됐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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