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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태섭 교수,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상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태섭 교수,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상 수상

등록 2021.11.11 16:39

주성남

  기자

정태섭 교수(오른쪽)이 제26회 ICMRI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태섭 교수(오른쪽)이 제26회 ICMRI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정태섭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6회 ICMRI(International Congress on MRI 2021)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CMRI는 자기공명영상(MRI)의 학술적 발전과 교육 및 산업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25국에서 3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정태섭 교수는 이 학술대회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및 자기공명영상학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 2006년 엑스레이(X-ray)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엑스레이 아트(X-ray Art)’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또 100여회가 넘는 전시회를 열며 엑스레이 아트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 이후 정 교수의 작품은 TV 드라마에 등장했으며 초·중·고교 미술 교과서에도 수록됐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의 제8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학회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태섭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정년 후 현재는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재직 중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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