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상생결제 확산···중기부와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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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협력사에 대한 ‘상생결제’ 확산에 나섰다.

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배두용 LG전자 부사장(CFO), LG전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결제 사례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LG전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대금이 2·3차 협력사까지 지급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3차 협력사는 결제일 이전에 대기업의 신용을 바탕으로 물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앞서 LG전자는 상생결제 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권 장관은 간담회에서 2차 이하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결제 환경을 개선한 LG전자의 사례를 듣고 상생결제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자금 유동성 확보 등 상생결제에 따른 혜택을 소개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 이후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차 협력사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여 협력사에는 정기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생협력펀드’ 가입 조건에도 상생결제 실적을 반영한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인 이시용 전무는 “상생결제 확산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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