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패션의류학과, ‘제31회 졸업작품발표회’ 개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4학년 학생 23명 작품 전시

정지훈 학생의 데님 캐주얼웨어 디자인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패션의류학과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교내 70주년기념관 전시관에서 ‘제31회 졸업작품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졸업작품발표회’에는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4학년 학생 2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졸업작품은 기성복과 패션아트로 선보인다.

올해의 주제는 '데님'으로서 데님이 가지고 있는 편하고 실용적인 개념을 완전 탈피해 모던룩, 섹시룩, 스포티룩, 로맨틱룩 등 데님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디자인한 점이 흥미롭다.

또, 기성복은 여성 케주얼웨어, 여성 포멀웨어, 운동복, 아동복을 트랜디한 룩으로 디자인하여 선보였다.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졸업작품위원장 김민영 학생은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보이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저희의 현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들이다”며,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조경희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열심히 제작한 뛰어난 작품들을 축하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 주지 못해 아쉽다”며, “예전처럼 오프닝 기념식은 못하지만 교내 전시관 개별관람은 가능하고 오프닝을 실시간 온라인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