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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1분기 영업손실 723억 원···적자지속

호텔롯데, 1분기 영업손실 723억 원···적자지속

등록 2021.05.18 11:10

김다이

  기자

호텔·리조트 부문 부진 영향, 면세점 부문만 흑자

사진=롯데호텔 제공사진=롯데호텔 제공

호텔롯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기준 호텔롯데의 영업손실 규모는 723억 원으로 집계됐다. 79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지난해 동기 대비 69억원 가량 적자 폭이 줄었다. 1분기 매출은 1조874억 원에서 9265억 원으로 14.8% 감소했다.

호텔롯데의 부진의 이유는 면세점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이 적자를 기록했다. 올 1분기 호텔롯데 호텔사업부는 530억 원의 영업적자를 을 냈다. 롯데월드부문과 리조트부문은 각각 208억 원, 2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면세점 부문은 재고면세품 온라인 판매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에 힘입어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면세점 부문의 1분기 매출은 7667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11.3% 줄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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