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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디지털 전환 가속···외부인재 영입·조직개편 실시

금융 은행

우리은행, 디지털 전환 가속···외부인재 영입·조직개편 실시

등록 2021.05.04 14:20

주현철

  기자

사진= 우리은행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디지털 은행 전환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그룹 DI추진단장(본부장)에 김진현 전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부장을 영입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삼성화재 인터넷전략팀 및 UX&ANALYTICS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마케팅 기획·UX전략·데이터 분석 등을 총괄했다. 삼성화재 디지털사업 추진단장으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점유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본부장이 맡은 우리은행 DI추진단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은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DT추진단을 ‘디지털그룹’으로 격상했다.

디지털그룹에 ‘디지털금융단’과 ‘DI추진단’을 신설하고 각각 디지털금융과 신기술 영역을 담당하기로 했다. DI추진단 내에는 빅데이터 및 AI 관련 개발업무를 담당할 ‘D&A플랫폼부’와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을 발굴할 단장 직속 ‘신기술연구팀’을 신설했다.

애플리케이션 관련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뱅킹앱연구팀’을 신설해 신기능 개발 및 생활금융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기업금융플랫폼부’를 신설해 기업금융의 디지털 전환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부 전문가 영입과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한 디지털 전환,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경험 제공 및 디지털 신기술 경쟁우위 확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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