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뉴딜펀드 완판···21일 자펀드 결성 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참여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해당 펀드가 지난 5일 기준 모두 판매 됐다고 6일 밝혔다. 가입 취소분은 종료일인 오는 16일까지 까지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자펀드를 결성은 판매 기간이 종료된 뒤 오는 21일께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46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정책형 뉴딜펀드는 지난달 29일부터 국민을 상대로 판매 됐다. 앞으로 펀드 주관기관 및 운용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뉴딜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주력해,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산업 성장이 펀드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뉴딜펀드 주관기관은 5개 운용사(신한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KB자산운용·IBK자산운용·골든브릿지자산운용)와 함께 전 운용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홍보를 도우려 준비했던 문재인 대통령님도 가입기회를 놓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동 펀드의 조기 완판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관기관 및 운용사는 내실있는 투자 집행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가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