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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全그룹사 동참

우리금융,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全그룹사 동참

등록 2020.03.09 16:35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소비자와 직원 보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경기도 성남에 마련된 비상용 대체사업장 외에도 본점 인근 우리금융남산타워, 서울연수원 등에 본부 부서 인력 20% 이상을 분산 배치했다. 본점 구내식당의 경우 모든 테이블에 마주 보는 좌석 중 한 줄을 통째로 없애 식사시간 직원 간 밀접 접촉을 막고 있다.

또한 이미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분산시키고 모든 임산부 직원에게 이달 2일부터 2주간의 공가를 부여했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역시 본사와 고객센터 인력을 대체사업장에 분산 근무시키고 임직원의 시차 출·퇴근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부서별 순환근무조를 짜는 등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도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도 상암동 사옥 인근에 대체사업장을 마련해 일부 직원을 분산 근무시키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PE 등 그룹 내 자산운용사는 이미 재택근무도 시행하는 등 모든 그룹사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존에 그룹사별로 시행하던 다양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그룹사가 적극 공유하고 현 위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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